눈 떠 보니 전신마비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다녔던 교회에서는

          ‘공평하신 하니님’이라는 말을 많이 했는데요.

          그래서 박위는 하나님한테 따졌습니다.

          “하나님, 지금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왜 가만히 내버려 두시는 거예요? 공평하신 하나님이시라면서요.

          당신이 진짜로 존재한다면 그들은 하나님이 직접 도와주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한번 대답해 보세요!”

          “위야, 네가 가서 사랑하면 되잖아.”

          하나님은 나에게 사회적 약자들,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서 사랑하라는 답을 주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박위, 그는 휠체어를 직접 밀고

          한성교회를 찾아왔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는 다치고 나서 오히려 일상의 감사와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그는 더 큰 소리로 우리에게 전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우리 모두에게 그리스도의 기적을”

          위라클 박위씨가 우리에게 전한 메시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