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샘도서관 개관에 붙이는 기도  

                                              김중석 안수집사

꿈샘도서관을 사랑하셔서 새로이

아름답게 만들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

꿈샘도서관을 꾸밀 수 있도록 온 교우들이

힘을 합하게 하여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많은 이들, 특히 우리의 어린 자녀들은 핸드폰과 쉽게

접할 수 있는 오락게임에서 즐거움을 찾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도서관을 세우게 하셨습니다.

우리들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 들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 뜻을 알기를 원하오니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시인 볼테르는 “세상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며 그 세계는 책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했지만,

우리의 마음은 책으로부터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을 위하여 부모들이 책을 읽어주게 하시고

부모들 또한 다시 책 읽는 즐거움을 찾게 하여 주옵소서.

꿈샘도서관이 이러한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작은 역할들을 잘 감당하여 나가게 하시옵소서.

꿈샘도서관에서 작은 꿈들이 피어나게 하시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애쓰게 하시고

그 꿈들로 인하여 응암동 지역이 아름다운 곳으로

변하게 하시어서 하나님 보시기에 정말 좋았더라고 하는

이 나라와 온 세상이 되게 하시옵소서.

작은 변화의 물결이 꿈샘도서관에서 시작되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잘 이루어가기를 원하오며

사랑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