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우진에게

사랑하는 우진아,

우진이가 엄마와 아빠에게 와 줘서

매일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

우진이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이제 곧 유아세례를 받게 되는데

아빠가 우진이를 더 건강하게 키우겠다고

하나님께 약속하는 거란다.

아빠는 우진이에게 친구처럼

허물없이 지내고 싶다.

힘든 일, 행복한 일, 항상 함께하며

밝고 건강하게 사랑으로 자라도록

아빠와 엄마는 최선을 다해서 살도록 할게.

하나님 안에서 항상 축복하고 기도할게.

우진아, 사랑해~~~.

엄마가 하나님께

저희 가정에 가장 좋을 때에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진이를 통해 기쁨과 행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따라 아이를 양육하는 청지기로서

우진이를 부모의 뜻대로 양육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양육하게 해 주세요.

부모에게 지혜와 믿음 주셔서

우진이를 신앙의 바른길로 인도하게 해 주세요.

하나님,

우진이가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항상 하나님의 자녀로서 분별된 삶을 살아가게 해 주세요.

저희 가정이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는 가정이 되길 원합니다.

믿음 주시고,

항상 사랑이 넘치는 가정되게 해 주세요.

(2019년 12월 22일 유아세례를 받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