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그 동안 가족들을 걱정하며 지내면서 많이 힘드셨죠?
여러분의 가정과 모든 일 가운데 “샬롬”의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루 다시 또 하루를 살아갈 수 있었던 이유는
모든 삶의 자리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 덕분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덕분에
함께 기도하는 우리 성도님들 덕분에
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수고하신 모든 분들 덕분에
묵묵히 잘 이겨내며 살아오신 여러분 각자 덕분에
내일이라는 희망과 소망을 담아 다시 시작해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내일은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구원을 기억하며 예배드리는 복된 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분주한 삶의 자리를 내려놓고
거룩한 장소에 올라와 드리는 그의 예배, 그의 기도, 그의 찬양, 그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계십니다. 우리 하나님께 함께 예배드리며 믿음의 힘을 가지고 다시 걸어가길 바랍니다.

삼상 22:23 “두려워하지 말고 내게 있으라 내 생명을 찾는 자가 네 생명도 찾는 자니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리라 하니라.” (아멘)

-남주안 담임목사-